정부 "2030년까지 전국 공공 시설물 내진율 90% 이상 달성"
행안부, 4단계 기존 공공 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수립
![[오산=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성 반월중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2024.06.13.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6/13/NISI20240613_0020377508_web.jpg?rnd=20240613151746)
[오산=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도 오산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성 반월중학교 학생들이 지진 대피 체험을 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전국의 공공 시설물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내용의 4단계(2026~2030년) '기존 공공 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2011년부터 5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존 20만6377개소 공공 시설물의 내진 보강을 체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 3단계(2021~2025년) 기본계획 추진에서는 공공 시설물 내진율 80.8%를 달성하기도 했다. 내진율은 내진 설계 대상 시설물 중 내진 성능을 확보한 시설물의 비율을 말한다.
정부는 이번 4단계 기본계획에서는 2030년까지 공공 시설물 내진율을 93.6%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2만3997개소 공공 시설물에 총 3조627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학교 시설, 도시철도 역사 등 주요 핵심 시설은 내진 보강 시기를 앞당겨 내진율 100%를 조기에 달성할 방침이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공 시설물의 내진 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부는 2035년 내진율 100%를 목표로 내진 보강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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