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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작년 영업익 5239억 52%↑…창사 첫 매출 2조원 돌파

등록 2026.01.29 16:31:25수정 2026.01.29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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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2조3518억원…전년비 36%

지난해 하반기 불닭 브랜드 10억개 판매

해외서 꾸준히 판매량 증가…성장 이어갈 것

[서울=뉴시스]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사진=삼양식품 제공)

[서울=뉴시스] 삼양식품 명동 신사옥.(사진=삼양식품 제공)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2023년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3518억원, 영업이익은 5239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삼양식품은 이번 호실적은 글로벌 메가 브랜드 불닭(Buldak)을 앞세운 해외 사업 확장과 생산 인프라 확대가 맞물려 성장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2023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두 배 늘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원대에서 5000억원대로 세 배 이상 뛰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불닭(Buldak)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기반으로 수출 지역 다변화, 미국·유럽 메인스트림 유통망 확장에 집중했다.

동시에 밀양2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서도 호실적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장 증설 효과로 불닭(Buldak)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0억개가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며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생산·유통 인프라를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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