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압박 속…한미 외교장관회담 3일 개최
조현, 4일 핵심광물 장관급회의 참석차 미국 찾아
방미 계기 외교장관회담…관세 문제 등 논의 관심
![[워싱턴=AP/뉴시스]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7월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01.](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0532105_web.jpg?rnd=20250801093346)
[워싱턴=AP/뉴시스]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7월3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01.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을 문제 삼아 관세 인상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오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4일 미국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장관급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는 계기에 루비오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지난해 11월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발표 이후 양 장관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외교부는 "공동설명자료 후속조치 이행 가속화를 위한 방안 등 양국 간 현안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이 한국에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압박의 메시지를 낸 이후 처음 이뤄지는 한미외교장관 회담인 만큼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우리 정부는 잇달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급파하며 관세 인상 저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장관은 지난 30~31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이틀 연속 만났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 장관과 별개로 여 본부장도 미국에 도착해 미 정관계 인사들과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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