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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지역화폐 '동행카드', 5일 만에 40억원 완판

등록 2026.02.02 16: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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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청 전경. 2023.02.20. (사진=광주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남구가 발행한 40억원 규모 지역화폐 '동행카드'가 판매 닷새 만에 완판됐다.

2일 남구에 따르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한 남구 동행카드 상반기 발행액은 40억원이다. 지난달 26일 첫 판매를 시작한 이후 30일 완판됐다.

첫날에만 전체 발행액의 28.75%인 11억 5000여만원이 판매됐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9억원과 8억원 규모로 팔렸다.

이 기간 주민들이 구매한 남구 동행카드는 총 8580장으로 집계됐다.

이중 50만원권에 대한 수요는 압도적으로 높았다. 50만원권은 7861장이 판매됐고, 10만원권과 5만원관의 판매량은 각각 611장과 108장이었다.

상반기 남구 동행카드가 빠르게 완판된 이유는 카드 구매시 구매액 15% 선할인과 구매처 및 가맹점 확대까지 3박자가 맞물렸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15% 할인 혜택 제공은 소비 진작을 위한 마중물이 됐고, 지역화폐 구매처를 광주은행 모든 지점으로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를 높인 대목도 큰 성공을 거뒀다.

또 구청 직원들이 관내 상점가를 순회하며, 남구 동행카드 취급 점포를 3843곳까지 늘리는 등 지역화폐의 쓰임새를 다변화한 전략도 주효했다. 

남구 관계자는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등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남구 동행카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단비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40억원 규모로 지역화폐를 발행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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