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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 대통령, 분노 화살 돌릴 곳이 집 가진 중산층뿐이었나"

등록 2026.02.03 19:41:04수정 2026.02.03 19: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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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바심 나는 모양…소모적 말다툼 물러날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2.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겨냥한 압박 메시지를 연이어 내는 데 대해 "관세 장벽은 높고 당내 2인자 싸움은 사생결단이니 그 분노의 화살을 돌릴 만만한 곳이 결국 집 가진 중산층뿐이었나"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님. 요즘 참으로 조바심이 나시는 모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주식이 좀 올랐다고 해서 부동산 시장을 대통령님의 의지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그 대담한 착각에 맞서기엔, 지금 단식 후유증으로 체력이 딸린다"며 "대통령님의 그 기적 같은 논리가 외경스럽다. 이제 이 소모적인 말다툼에서 물러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제 대통령님이 원하시는 대로 마이웨이하십시오. 이제 말릴 힘도, 말릴 마음도 없다"며 "대통령님의 그 억강부약, 대동세상의 칼춤이 중산층의 삶을 어디까지 흔들어 놓을지 그 기본사회 실험의 결말을 국민과 함께 직관하겠다. 성공하시길 빌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시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대통령님의 발등을 찍을 때, 그때는 부디 '입법 불비'니 하는 남 탓은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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