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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어·귀촌인에게 빈집 활용 '전남형 새뜰하우스' 임대

등록 2026.02.04 13: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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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연말까지 총 60동 확보 계획

3인 가구 이상 월 1만원·2인 가구 월 5만원

[무안=뉴시스] 전남형 새뜰하우스 3호점 내부.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전남형 새뜰하우스 3호점 내부.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전남형 새뜰(settle)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새뜰하우스 사업은 농어촌 지역 빈집 소유자가 관할 시·군에 4~6년간 빈집을 무상으로 빌려주는 구조이다. 대신 해당 시·군은 도비와 시·군비(6000만∼8000만원까지)를 투입, 빈집을 리모델링 한 뒤 귀농어·귀촌인에게 일정 기간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료는 전입 가구원 수에 따라 3인 가구 이상 월 1만원, 2인 가구 월 5만원, 1인 가구 월 10만원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의 명칭을 새뜰하우스로 변경한 것이다.

전남도는 2024년부터 매년 20동씩 새뜰하우스를 조성했다. 올해까지 총 60동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23동이 준공됐으며 이중 13동은 입주자 모집을 완료했다. 빈집살이나 리모델링 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시·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올해 귀농어·귀촌인의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부터 체험·주거·창업·공동체 정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11개 사업에 총 4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귀농어·귀촌 정책은 단순한 인구 유입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계별 체류와 주거·창업·공동체 정책을 연계해 안정적 농어촌 정착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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