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관리기조 유지…자본시장 질서 확립"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억원 금융이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sccho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4/NISI20260204_0021149919_web.jpg?rnd=20260204105331)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이억원 금융이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소비자 현장메신저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공정·투명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새 정부 금융 정책의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금융 개혁 3대 대전환'을 가속화해 본격적으로 국민 체감형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시한 금융 개혁 3대 대전환은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 ▲신뢰받는 금융이다.
이 위원장은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한 일관된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내부자 불공정거래 예방, 공시 강화 등 주가조작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공정한 주주가치 제고 문화 확산 등 공정하고 투명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 보안 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자금세탁 근절을 추진하는 등 금융소비자를 철저히 보호해 나가겠다"며 "치매보험, 지자체 연계 보험 등 생활 체감형 보험과 마이데이터,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전자금융 결제서비스 혁신 등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정책을 발굴·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첨단 산업 지원 본격화와 지역 투자 확대 등 생산적 금융 역할도 강조했다. 자본시장 파트에서는 최근 코스피 5000 돌파 등 자본시장의 활력이 지속 가능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에 대한 신뢰 제고, 비상장 시장 접근성 개선 등을 추진한다.
포용금융 측면에서는 청년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신설하고, 서민금융 성실 상환자가 제도권 금융에 안착할 수 있는 '크레딧 빌드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 위원장은 신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 국회의 입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작년 첨단산업기금 설치(산업은행법), 토큰증권 도입(자본시장법 등),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 근거 마련(통신사기피해환급법) 등 구체적 입법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도 효과적 채무조정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주주 중심 문화 확산과 자본시장 질서 확립 등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보안 사고 방지를 위한 전자금융법 개정 등 다양한 입법 과제들이 있다"고 국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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