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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서 오타니·바자나와 대결…경쟁국에 빅리거 대거 포진

등록 2026.02.05 1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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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는 6일 최종 명단 공개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등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3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다저스가 6시간 40분에 걸친 혈투 끝에 6-5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2025.10.28.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등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WS·7전4선승제) 3차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다저스가 6시간 40분에 걸친 혈투 끝에 6-5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2승1패를 기록했다. 2025.10.28.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과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맞붙는 경쟁국들의 전력이 만만치 않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 시간) 2026 WBC에 참가하는 현역 빅리거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서 경쟁한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로 가는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서는 일본의 빅리그 명단은 화려하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필두로 빅리그에서 타격 능력을 입증한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의 주축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기쿠치 유세이(LA 에인절스), 왼손 불펜 마쓰이 유키(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버티는 마운드도 견고하다.

아울러 가포 내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전 볼티모어 오리올스·현 프리에이전트)가 전력에 힘을 더한다.

호주와 체코는 각각 2명, 1명의 메이저리거가 WBC에 참가한다.

특히 호주의 빅리거인 내야수 트래비스 바자나(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눈에 띈다.

2024년 MLB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지명된 내야수 바자나는 아직 빅리그 경험은 없지만,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루키리그에서 트리플A까지 올라왔다.

암을 극복하고 그라운드에 돌아와 '인간 승리'의 아이콘이 투수 리암 헨드릭스(보스턴)도 호주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다.

체코는 유일한 메이저리거 테린 바브라(볼티모어)를 대표팀 명단에 포함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낸 바브라는 빅리그 통산 68경기를 뛴 경험이 있다.

이날 한국과 대만의 빅리거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WBC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MLB에서 뛰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다저스)의 합류가 확실시되고, 한국계 빅리거인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등의 발탁이 유력해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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