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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탈리아 단눈치오 대학과 '한국어 교육' 협정 체결

등록 2026.02.05 15: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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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키에티 현지 방문해 협력 약속

이번 여름부터 썸머스쿨 운영 통해 학생 파견 예정

[서울=뉴시스] 김종희(왼쪽) 상명대 총장과 리보리오 스투피아 단눈치오 대학 총장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희(왼쪽) 상명대 총장과 리보리오 스투피아 단눈치오 대학 총장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6.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상명대학교는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키에티에서 단눈치오 키에티-페스카라 대학(d'Annunzio Chieti-Pescara University·단눈치오 대학)과 한국어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단눈치오 대학 이사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상명대 김종희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단눈치오 대학에서는 리보리오 스투피아(Liborio Stuppia) 총장, 피에르 루이지 사코(Pier Luigi Sacco) 국제관계부총장, 마르첼로 코스탄티니(Marcello Costantini) 에라스무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은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의 ▲단눈치오 대학 분원 설치 ▲한국어강사 파견 ▲한국어 교재개발 등 다양한 교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양교는 이번 여름부터 '썸머 스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상명대가 친환경 도시건축 및 경영경제학 분야의 커리큘럼을 설계해 단눈치오 대학에 제안하면, 약 20명의 학생들이 상명대로 파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에서 양교의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복수학위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으며, 대학원에서는 공동교수 지도제를 통한 학술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유럽연합 관련 공동연구 및 교육지원사업을 기획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탈리아에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상명대에서 개설 중인 K-컬처(Culture)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약속했다.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김종희(오른쪽 첫 번째) 총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김종희(오른쪽 첫 번째) 총장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상명대 제공) 2026.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협약식에는 이탈리아 키에티 현지의 신문 및 방송매체도 한류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취재를 진행했다.

김 총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단눈치오 대학과 페스카라 지역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며 "단눈치오 대학의 학생들이 상명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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