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목포대, 경구 투여로 종양 억제하는 항암 나노 플랫폼 개발
종양 페롭토시스·면역 재프로그래밍 유도
항암제 경구 흡수 한계 극복…지속적 항암·면역 활성 전략 제시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경희대 약학대학 최정욱 교수, 임인호 연구원, 목포대 약학대학 박진우 교수, 락스만 수베디 박사. (사진=경희대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567_web.jpg?rnd=20260206102439)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경희대 약학대학 최정욱 교수, 임인호 연구원, 목포대 약학대학 박진우 교수, 락스만 수베디 박사. (사진=경희대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 대상이 된 삼중음성유방암(TNBC)은 치료 저항성이 높아 새로운 기전의 종양 사멸 및 면역 활성 전략이 요구된 암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암제는 경구 흡수 한계, 면역 활성의 일시성, 전신 독성 등의 이유로 임상 적용에 제약이 있다.
이에 연구진은 항암제인 도세탁셀(DTX·Docetaxel)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르바스타틴(ATC·Atorvastatin)을 동시에 탑재한 경구 투여형 나노 플랫폼인 MCT-NE#9를 설계했고, 담즙산 수송체와 비타민 수송체를 활용한 장 흡수 강화 전략을 적용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 플랫폼은 서로 다른 기전을 가진 약물의 조합으로 장 흡수 수송체를 동시에 겨냥하는 다각 표적화 전략으로 정교하게 설계됐다. 경구 투여만으로도 종양 내 약물의 노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한 독창적 플랫폼이다.
특히 고혈암 치료 반응의 핵심 제약인 '약물 전달·분포의 불리함'을 해결하면서도 종양 세포의 사멸 기전인 페롭토시스를 장기적으로 유도하고, 동시에 면역미세환경을 재편해 항암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나노 플랫폼은 경구 기반 저용량·지속 투여라는 전략을 통해, 종양에 '일시적 자극'이 아닌 '지속적 압력'을 가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종양 억제와 면역 반응을 동시에 끌어 올리는 활용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뉴시스] '리간드 지향성 경구 지질 나노 플랫폼' 연구 모식도. (사진=경희대 제공) 2026.02.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2057570_web.jpg?rnd=20260206102711)
[서울=뉴시스] '리간드 지향성 경구 지질 나노 플랫폼' 연구 모식도. (사진=경희대 제공) 2026.02.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경희대 임인호 연구원과 목포대 락스만 수베디(Laxman Subedi) 박사가 주도한 연구 성과는 진단 및 치료 분야의 국제 학술지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온라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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