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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등심위, 민주적 운영되도록 총장들이 챙겨달라"

등록 2026.02.06 13: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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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교육장관, 서울총장포럼에서 밝혀

"건전한 등심위 운영, 대학 발전 계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서울총장포럼 총회에 참석해 서울지역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2.0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서울총장포럼 총회에 참석해 서울지역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학별 등록금을 논의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가 민주적으로 운영되도록 총장들에게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6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총장포럼에 참석해 "각 대학에서는 올해 법정 등록금 인상 한도(3.19%) 내에서 학내 구성원 간 논의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등록금 책정을 진행 중이신 것으로 안다"며 "등심위가 그 역할과 기능에 맞게 실질적·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총장님들께도 각별히 챙겨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등록금 동결을 유도해왔던 국가장학금Ⅱ 유형 폐지 발표 이후 각 대학은 올해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총학생협의회가 사립대 91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3일 기준 93.4%인 85곳이 인상을 확정했거나 인상을 논의 중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190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 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60개교에서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학생들은 등심위가 학교 측에 유리하게 구성되거나 등심위 자체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고 지적해왔다.

최 장관은 "건전한 등록금심의위원회 운영은 학교와 학생이 신뢰를 쌓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교육부는 대학 등록금 정책과 관련해 대학 및 학생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지방대 육성, 첨단분야 인재양성 지원, 고등교육 재정 확대, 대학 규제혁신 지원,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 등 고등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총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 장관은 "대학이 자율적 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서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부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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