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방선거 준비 본격 착수…공관위원장 금주 임명할 듯
당명 개정 작업 내달 초까지 마무리할 듯
조강특위·인재영입위 등 조직 정비에 속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6.02.05.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21151257_web.jpg?rnd=20260205092417)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6.02.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이 설 명절 연휴를 전후로 공천관리위원회를 띄우고 당명을 바꿀 계획이다. 이달 안으로 지방선거 체제로의 모드 전환을 위한 밑그림 작업을 마치겠다는 구상이다.
8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당 지도부는 이번 주 안으로 공천관리위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뉴시스에 "대략 설 연휴 전 공관위를 출범하고, 당명 개정 작업은 설 이후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했다.
당초 이보다는 빠르게 인선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말도 돌았지만, 당 안팎 상황에 맞춰 공개 시점 등을 조율 중인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당 상임고문과 계파색이 옅은 중진 의원 등을 후보군으로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관위는 인구 50만 이상 자치구·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심사하고 선출하게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해당 지역은 통상 3개 이상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포함하는 핵심 전략 지역으로 특히, 서울의 경우 강남·송파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최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마쳤다. 한때 논란이 됐던 '당심 70%' 경선룰과 관련해서는 기존 규정대로 '당원 선거인단 투표 50%·일반국민 여론조사 50%'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헌·당규 개정은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 등을 통해 의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설 연휴 이후에는 당명 개정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새로운 당명이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앞서 진행된 당명 공모전에서는 '국민·자유·공화·미래·새로운' 등이 가장 많이 등장한 키워드로 꼽혔다. 또한 '희망·혁신·보수·우리·함께·공정' 등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명과 함께 정강정책도 일부 개정될 예정이다. 정점식 정강정책·당헌당규개정특위 위원장은 "당명 개정 작업 때 정강정책을 함께 개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당헌 개정 작업은 투트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역 조직 정비에 나선다. 오는 10~11일 이틀 간 사고당협 지역 20곳에 대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서울 동대문갑·중랑갑·은평을·강서을·구로을·관악갑, 인천 남동을·서갑, 광주 북갑, 대전 유성을, 울산 동, 세종갑, 경기 오산·김포을, 강원 원주을,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북 전주을, 전남 여수갑·해남완도진도, 경남 창원성산 등이 포함된다.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르면 설 연휴 직후 1차 영입 인재를 발표할 계획이다.
조정훈 인재영입위원장은 지난 5일 첫 회의에서 "이번 인재 영입은 블라인드로 하겠다"며 "추천자의 힘과 빽(배경)이 작동하지 않는, 오로지 후보자 스스로의 역량과 의지만을 검증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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