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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3개 대학 보건의료 학생 연합교육 운영

등록 2026.02.07 07: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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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협력교육

[김해=뉴시스]김해 3개 대학 보건의료 학생 연합교육. (사진=인제대 제공). 2026.02.07.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김해 3개 대학 보건의료 학생 연합교육. (사진=인제대 제공). 2026.02.07.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 3개 대학이 공동 운영한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프로그램이 지역 보건의료 교육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가 함께한 IPE 프로그램은 전공과 소속 대학이 다른 학생들이 팀을 이뤄 실무 역량을 쌓는 방식이다.

11개 보건의료 계열 학과에서 모인 68명의 학생들이 12개 팀으로 나뉘어 2박3일간 실제 의료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머리를 맞댔다.

이번 과정은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응급 상황 대응 ▲외상 환자 관리 ▲회복기 재활 등 임상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각 팀에 배치된 20명의 교수진은 퍼실리테이터로서 학생들이 전공 간 경계를 넘어 최적의 돌봄 방안을 찾도록 이끌었다.

학생들은 시나리오 속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전공 지식을 공유하고, 반복적인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 역량을 다졌다. 단일 전공 중심 교육으로는 경험하기 힘든 협업을 대학 간 연합을 통해 구현했다.

특히 교육이 진행된 인제대학교·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병원 환경을 정밀하게 구현한 고도화된 실습 공간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임상 판단력을 극대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간 공유 교육의 핵심 인프라로서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진아 인제대학교·백병원 시뮬레이션센터장은 “타 전공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의료팀의 일원으로서 공동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험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지역 대학 간 공동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이 원하는 보건의료 인재를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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