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피닉스오픈 2R 공동 5위 "아이언샷 잘 맞아 좋은 흐름"(종합)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선두와 4타 차
"초반 세 대회서 좋은 성적…긴장감 풀려"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6.02.01.](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00969786_web.jpg?rnd=20260207151505)
[샌디에이고=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김시우. 2026.02.01.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5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7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의 김시우는 공동 89위에서 84계단 뛴 공동 5위에 올라 존 패리, 맷 피츠패트릭(이상 잉글랜드), 사히트 티갈라(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를 꿰찬 히사쓰네 료(일본)와는 4타 차다.
김시우는 새 시즌 개막 후 소니 오픈(공동 11위)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에서 호성적을 거둔 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WM 피닉스오픈 둘째 날 공동 5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려 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10번 홀(파4) 보기를 범하며 다소 불안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12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한 뒤 13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15번 홀(파5), 16번 홀(파3), 17번 홀(파4)에서 3연속 버디로 전반 9개 홀을 마쳤다.
후반 9개 홀에선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추가했고, 총 9타를 줄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시우가 5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1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2오버파 73타 공동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2.06.](https://img1.newsis.com/2026/02/06/NISI20260206_0000979686_web.jpg?rnd=20260206113619)
[스코츠데일=AP/뉴시스] 김시우가 5일(현지 시간)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WM 피닉스 오픈 첫날 17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김시우는 1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2오버파 73타 공동 8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2.06.
김시우는 "어제 아이언샷이 조금 힘들었다. 땅을 칠까 봐 걱정했다"며 "몇 차례 잘 맞아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 그게 계속 이어지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시즌 초반 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덕분에 긴장감을 풀고 시즌을 편안하게 치르는 데 도움이 됐다. 어제는 너무 편안하게 해서, 오늘은 더 고삐를 당겼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은 3언더파 139타로 공동 37위, 김성현은 1언더파 141타로 공동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몰로 2개 홀을 남겨둔 이승택은 이븐파로 공동 73위이며, 타수를 줄여야 PGA 투어 데뷔 후 첫 컷 통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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