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괌 1차 훈련 종료…박진만 감독 "선수들 눈빛 달라져"
9일 2차 캠프지 오키나와 이동…8차례 연습경기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사진=삼성 제공). 2026.01.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333_web.jpg?rnd=2026020914313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사진=삼성 제공). 2026.01.25.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은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한 뒤 오전 10시10분께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지난달 23일 미국령 괌으로 출국해 1차 훈련을 지휘한 박 감독은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몸을 잘 만들어왔다"며 "선수들의 근력, 체력 트레이닝에 초점을 두고 훈련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몇 년 동안 캠프를 해왔지만, 이번 캠프는 선수들의 눈빛부터 다르다"며 "이제는 정말 강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베테랑 외야수 최형우, 포수 박세혁, 외국인 투수 맷 매닝, 아시아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박 감독은 "최형우, 박세혁 등 고참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분위기가 더 밝아졌다"며 "서로 경쟁을 통해 선수단 전체에 긍정적인 요소가 더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선발 아리엘 후라도, 토종 에이스 원태인과 선발진 중심을 잡을 매닝에 관해서는 "불펜 투구도 하며 일정에 맞춰 몸을 잘 만들고 있다"며 "구위와 기술을 갖춘 투수인 만큼 한국 야구에 빨리 적응한다면, 우리 팀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감독은 1군 캠프에 참가한 2026년 신인 선수 이호범, 장찬희에 대해 "좋은 기량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더운 날씨에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었을 텐데 잘 버텨줬다. 선배들과 경쟁하면서 잘 커가고 있다"며 "오키나와에 가서 기술적인 부분을 더 향상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은 오키나와 2차 훈련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표팀과 두 차례 연습경기를 포함해 총 8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박 감독은 "괌에서 1차 목표가 잘 완성됐다. 2차 캠프인 오키나와에서는 기술 향상에 초점을 두고 훈련해야 할 것 같다"며 "시즌 첫 훈련부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고, 선수들이 더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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