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BGF리테일, CPR로 시민 구한 점주 등 13명 '아동안전 시민영웅' 시상
경찰청·BGF리테일, 아동안전 시민영웅 시상식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nowon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9/19/NISI20250919_0001948601_web.jpg?rnd=20250919233855)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BGF리테일과 9일 서울 강남구 BGF 본사에서 '2026년 아동안전 시민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아동과 시민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한 시민영웅들에게 감사와 포상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찰청 김호승 생활안전교통국장과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그리고 부문별 수상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동안전 시민영웅으로 선정된 박한균씨와 심우철씨는 지난해 10월,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맨발로 차도에 뛰어들려는 세 살배기 아이를 발견하고 즉시 구조에 나섰다. 두 시민은 아이를 안전한 장소로 옮긴 뒤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보호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경찰청은 이들에게 감사장을, BGF리테일은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CU엔젤스 특별상은 CU 경주초당길점의 권대근 점주에게 돌아갔다. 권 점주는 지난달 2일 자신의 점포 내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30대 여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생명을 구했다. 구급대 도착 전까지 지속적인 응급조치를 한 덕분에 여성은 의식을 회복하고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점주에게는 BGF리테일 대표이사 명의의 상장과 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김호승 국장은 "사회안전망은 경찰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보호 체계를 그물처럼 촘촘히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수상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승배 대표는 "긴박한 순간 용기를 내 아이와 시민의 생명을 지켜주신 모든 분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경찰청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편의점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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