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KG이니시스, 지난해 영업익 1022억…전년比 67.6%↑

등록 2026.02.10 14:29:3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매출 1조3589억…2024년 대비 0.3% 증가

 KG이니시스, 지난해 영업익 1022억…전년比 67.6%↑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02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67.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조3589억원, 631억원으로 각각 0.3%, 41.2%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KG이니시스의 주요 연결 종속회사 중 하나인 KG모빌리언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2337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및 상반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KG모빌리언스는 티메프 사태로 발생한 손실을 정상화했고 국내 대표 보험사,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따른 휴대폰 결제 부문에서의 수익 증가로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주요 연결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의 반등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KG이니시스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7061억원, 영업이익은 50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7.5% 감소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4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상반기에는 카드사 적격비용 산정 주기 도래 등의 외부 요인들로 실적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거래 실적이 상승하며, 상반기의 부진을 상쇄하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였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일시적 비용 이슈가 있었으나, 하반기 거래 실적의 증대로 상반기의 부진을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실적 흐름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이어졌다. 주당 600원의 현금 배당 결정으로 전년 대비 100원 증액하면서, 배당 규모를 늘렸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당초 주주환원율을 30% 이상 달성하겠다는 밸류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며 "올해도 좋은 실적 흐름을 기반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