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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박충권 '국군은 김정은 심기 보좌만'…모독적 발언, 제명해야"

등록 2026.02.11 09: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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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1.0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6.01.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의 발언을 두고 "군을 완전히 모독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정체성을 완전히 모독한 것"이라며 제명을 촉구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 출신인 김 의원은 10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지난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나온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당시 박 의원은 "(우리 군은) 위협 인지 능력도 없고 대책도 없고 기강도 없고 훈련도 없고 뭐든 게 없고 딱 하나 있는 게 김정은 심기 보좌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리는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모독을 당장 취소하라"고 반박했다.

김병주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이것은 제명감이다. 박충권 의원은 제명해야 한다"며 "군을 완전히 모독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정체성을 완전히 모독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금 이 시간에도 우리 50만 장병은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 이 엄동설한에 경계를 서고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다"며 "그런데 '훈련도 없고, 기강도 없고, 거기에다 군이 김정은 심기 보좌를 하고 있다'는 있을 수 없는 망언 중 망언을 한 거다. 군을 모독했을 뿐 아니라 군에 헌신했던 모든 분들, 대한민국을 모독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이런 발언을 한다면 국민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며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의원 제명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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