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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밤, 미국서도 완판…"군밤축제 글로벌 흥행 성과"

등록 2026.02.11 10: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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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H-마트 4개 지점 완판

[공주=뉴시스]미국에서 개최된 군밤축제 모습.(사진= 공주시).2026.02.1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미국에서 개최된 군밤축제 모습.(사진= 공주시)[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미국 현지에서 동시에 개최한 결과,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글로벌 흥행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농산물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 협약을 맺은 희창물산과 협력해, 뉴욕·뉴저지 지역 H-마트 4개 지점에서 군밤축제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지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판촉을 강화했다.

희창물산 권중천 회장은 국내 개막식에도 참석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한미 간 농식품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지 매장에서는 공주밤 시식 행사와 함께 군밤 굽기, 밤 껍질 까기 체험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공주밤의 맛과 품질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고맛나루 알밤 약 20t을 미국으로 수출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4개 지점 모두에서 준비된 물량이 전량 판매됐다. 총 매출은 17만1400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공주밤이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고급 농특산물임을 입증한 사례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계기로 공주밤의 해외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와 체계적인 판촉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밤이 세계적인 명품 농특산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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