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 속 美 공원에 '얼음 화산' 등장…높이 9m까지 자라
![[서울=뉴시스]미국 뉴욕주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형성된 얼음 화산.(사진출처: 엑스 캡처) 2026.02.11.](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535_web.jpg?rnd=20260211144812)
[서울=뉴시스]미국 뉴욕주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형성된 얼음 화산.(사진출처: 엑스 캡처) 2026.02.11.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미국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욕주 북부의 한 주립공원에 거대한 '얼음 화산'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미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 얼음 조형물은 뉴욕주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형성된 것으로, 현지에서는 비공식적으로 '아이스 볼케이노(ice volcano)'라고 불린다. 최근 계속된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만들어졌으며, 현재 공원의 대표적인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얼음 화산은 높이 차를 이용한 중력식 분수 시스템에 의해 형성된다. 높은 곳에 있는 물이 아래로 흘러내리면서 공기를 눌러 압력을 만들고, 이 압력이 다시 물을 위로 뿜어 올린다.
![[서울=뉴시스]미국 뉴욕주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형성된 얼음 화산. (사진출처: 엑스 캡처) 2026.02.11.](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537_web.jpg?rnd=20260211144859)
[서울=뉴시스]미국 뉴욕주 레치워스 주립공원에 형성된 얼음 화산. (사진출처: 엑스 캡처) 2026.02.11.
빠른 속도와 강한 압력으로 위로 분출된 물은 혹한 속에서도 즉시 얼어붙지 않지만, 다시 아래로 떨어져 주변 표면에 닿는 순간부터 얼기 시작한다. 이후 분사된 물이 계속해서 얼어붙으며 겹겹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높고 넓게 자라 원뿔 모양을 형성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얼음 구조물의 크기도 기록적인 수준으로 커졌다. 지난 9일 기준 해당 얼음 화산의 높이는 약 9m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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