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성균관대 연구진, OLED '멀티스케일 에너지전이 모델' 개발
중앙대 김재민 교수,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 팀과 공동 연구
진청색 PSF OLED 소자, 성능 세계 최고…4세대 OLED 상용화 기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성균관대 신동진 박사과정생, 강지훈 박사과정생, 이준엽 교수, 중앙대 김재민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645_web.jpg?rnd=20260211154012)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성균관대 신동진 박사과정생, 강지훈 박사과정생, 이준엽 교수, 중앙대 김재민 교수. (사진=중앙대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는 내부에서 발생한 에너지의 효율적인 빛 전환이 성능을 좌우한다. PSF OLED는 높은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술이지만, 효율에 이로운 포스터 에너지 전이(FRET)와 손실을 유발하는 덱스터 에너지 전이(DET)가 동시에 발생했다. 이에 기존의 해석법으로는 각 전이 속도를 정확히 구분해내지 못하는 문제가 존재해 왔다.
이를 해결하고자 연구진은 PSF OLED 내부에서 일어나는 포스터 에너지 전이(FRET)와 덱스터 에너지 전이(DET) 속도를 독립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는 '멀티스케일 에너지 전이(MET) 모델'을 개발했다.
또한 해당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입체적 부피가 큰 작용기를 도입한 신규 인광 감광제(Pt-BS)를 설계했으며, 이를 적용한 진청색 PSF OLED 소자는 외부양자효율(EQE) 21.1%를 기록하며 해당 색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PSF OLED의 복잡한 에너지 전이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소재 설계 단계에서 효율 손실 경로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뉴시스] 다중스케일 에너지전이(MET) 모델 검증 및 신규 감광체 내용. (사진=중앙대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1649_web.jpg?rnd=20260211154158)
[서울=뉴시스] 다중스케일 에너지전이(MET) 모델 검증 및 신규 감광체 내용. (사진=중앙대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이준엽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신동진·강지훈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성과는 화학공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ical Engineering Journal)'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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