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5년 11월 기업재고 0.1%↑ '둔화'…"예상 하회"
소매재고 감소 영향…10~12월 분기 성장률 4.2% 전망
![[굿이어=AP/뉴시스]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 자료사진. 2026.02.11](https://img1.newsis.com/2021/04/30/NISI20210430_0017402505_web.jpg?rnd=20210614105517)
[굿이어=AP/뉴시스]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 자료사진. 2026.02.1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5년 11월 미국 경제 전반 공급과 수요의 상황을 파악하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이 전날 발표한 통계를 인용해 11월 기업재고가 2조6783억 달러(약 3893조9804억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1월 기업재고 증가율은 10월 0.2%보다 둔화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 0.2% 증가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년 같은 달보다는 1.2% 늘어났다.
기업재고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중요한 구성요소다. 제조업과 도매업, 소매업 재고의 증감을 측정하는 지표다. 재고가 늘어나면 소비 둔화를 의미한다.
이번 통계는 지난해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발표가 늦어졌다.
부문별로 보면 11월 소매재고는 전월에 비해 0.1% 줄었다. 10월 0.5% 증가에서 감소로 전환했다.
자동차 재고는 0.9% 감소했다. 10월애는 1.0% 증대했다.
GDP 산정에 반영되는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재고는 0.2% 늘어나 전월과 같은 증가폭을 유지했다.
11월 도매재고는 0.2% 늘어난 9150억 달러로 추산됐다. 제조업 재고 경우 0.1% 증가했다.
기업재고는 지난 2분기 연속 감소하며 GDP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같은 기간 무역적자가 축소되면서 재고 감소에 따른 성장률 하방 압력을 상쇄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현재 10~12월 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로 4.2% 증가한다고 전망하고 있다. 미국 경제는 7∼9월 분기에는 4.4% 성장했다.
한편 11월 기업 매출은 전월보다 0.6% 증가해 10월 0.2% 감소에서 반등했다. 소매 매출은 0.5% 늘었다.
11월 판매 속도를 기준으로 기업이 보유 재고를 소진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1.37개월로 집계됐다. 10월 1.38개월보다 소폭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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