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때 하루 평균 1만6567개 병원·약국 문 연다
복지부, 연휴 대비 의료기관 이용 방법 안내
비상진료체계 운영…전국 단위 이송 등 지원
![[서울=뉴시스] 지난해 1월 1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테로 보호자가 들어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1.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6/NISI20250116_0020664146_web.jpg?rnd=20250116115533)
[서울=뉴시스] 지난해 1월 1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테로 보호자가 들어가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5.01.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4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만6567개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설 연휴 대비 의료기관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14일부터 18일까지 하루 평균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1만6567곳이다. 약국을 제외한 병의원은 하루 평균 9655곳이 진료를 본다. 설 당일인 17일에는 병의원 2276곳, 약국 2679곳 등 4955곳이 운영을 할 예정이다.
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416개소는 설 연휴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한다.
문 여는 병·의원 확인은 응급의료포털, ‘응급똑똑’앱, ‘응급의료정보제공’앱, 보건복지부 콜센터, 시도 콜센터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국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재난방송 자막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바탕으로 가까운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응급똑똑앱을 활용하면 설 연휴 몸이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119 상담을 통해 증상이 어떤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 구급대의 중증도 판단에 따라 적정한 응급의료기관으로 바로 이송이 가능하다. 증상에 대해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 119로 신고하면 의학적인 상담도 가능하다.
복지부는 질환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상황관리 및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평시 당직체계 유지가 어려운 손가락 절단 등 특수 외상분야 대상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모자의료 전원지원팀을 통해 산모·신생아 대상 전국 단위의 신속한 전원 및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24시간 진료체계 운영 및 심뇌혈관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당황하지 않도록 달빛어린이병원(134개소)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12개소) 운영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병원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해 이송병원 선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119구급대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에 공유하고, 119구급상황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에 적극 공조하며, 닥터헬기 및 중증환자전담구급차 탑승의사 비상대기 등 출동체계도 유지한다.
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준비체계 등 지역별 응급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며 대량환자 발생 등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재난의료지원팀(DMAT) 출동체계도 상시 유지한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응급실 의료진이 중증응급환자의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심하지 않은 증상인 경우에는 먼저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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