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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시아 파병군 기념관 현지지도…"숭고한 경의 결정체"

등록 2026.02.14 10:53:55수정 2026.02.14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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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사업 현지지도

기념관 살핀 뒤 공사 진행상황과 조각창작·설치물 확인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 추모 시설인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만수대창작사를 방문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군 추모 시설인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6.01.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옥승욱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군 전사자들을 기리는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2월 13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날 방문에는 주창일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건설에 동원된 군부대지휘관들 등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과 조각창작 및 설치물 등을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의 외벽 장식 조각판 형상이 주제별 특성이 살아나게 잘됐다"며 "해외군사작전에 참전한 우리 군인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용성과 대중적 영웅주의는 필승의 기치로 역사에 당당히 새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관에 대해서는 "단순한 건축물이기 전에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이 후세토록 영생할 영웅전사들의 신성한 넋에 드리는 숭고한 경의의 결정체"라며 "그들의 값높은 삶을 숭엄히 떠올리는 존엄과 명예의 단상"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세부요소들에 이르기까지 사상·예술적으로 완벽하게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과 설계가, 창작가들이 우리 당과 인민의 숭고한 경의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기념관을 참전 열사들의 위훈과 영생의 상징으로 불멸할 성스러운 전당, 시대의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데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 평양에 기념관을 짓겠다고 언급한 이후 현장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0월 착공식에 참석한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삽을 들고 기념식수를 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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