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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 북부 눈사태로 스키어 8명 사망 1명 실종

등록 2026.02.19 09:00:35수정 2026.02.19 0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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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40년 만에 최악의 사고

눈사태로 오지 탐방 스키그룹 참사…6명 만 구조

[ 세다 스프링스(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눈사태로 2월 18일 세다 스프링스 산악 접근도로가 모두 눈에 막혀있는 광경. 2026.01.19.

[ 세다 스프링스(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눈사태로 2월 18일 세다 스프링스 산악 접근도로가 모두 눈에 막혀있는 광경. 2026.01.1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눈사태로 8명의 스키어들이 목숨을 잃고 1명이 실종 상태라고 네바다 카운티 당국이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네바다 카운티의 새난 문 보안관은 이 날 기자회견에서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일어난 눈사태가  한  오지탐방 스키그룹을 덮쳤으며 이번 사고는 40년 만에 최악의 눈사태로 인해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 당국이 피해자들의 가족들에게 사고 사실을 통보했으며 지금 수색대는 공식적으로 생존자 수색이 아닌 (시신) 수습 단계로 넘어간 상태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1명은 찾는 수색 작업도 향후 기상 조건에 달려 있다고 보안관은 말했다. 
 
8명의 시신은 위치가 모두 확인되었고 수색대는 이들을 하산 시켜 검시사무소로 옮긴 다음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생존자는 6명으로 17일 밤에 모두 구조되었다..  구조팀이 눈보라와 싸우며 구출한 이 들 6명 중 2명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험한 부상은 아니라고 보안관은 밝혔다.

[ 세다 스프링스(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눈사태로 2월 18일 접근도로가 모두 눈에 막혀있는 광경. 2026.01.19.

[ 세다 스프링스( 미 캘리포니아주)= AP/뉴시스] =캘리포니아주 북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눈사태로 2월 18일 접근도로가 모두 눈에 막혀있는 광경. 2026.01.19. 

이번 눈사태는 타호 호수 북서쪽에 자리 잡은 높이 2500 m의 캐슬 피크 정상 부근에서 17일 밤 11시 30분께 발생했다.
 
스키 그룹은 모두 15명으로 11명의 고객과 블랙버드 산악 가이드 사의 가이드 4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오지 전문 베테랑 관광단으로 3일 동안의 산악 스키 여행을 마치고 하산하던 중 산사태 사고를 당했다고 관광회사 측은 밝혔다.

 지역 기상예보 전문의 시에라 산사태 센터는 이 날 산사태 위험도가 높다는 경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폭설이 내리면서 눈이 급속도로 쌓여갔고 강풍과 산 정상 부근의 불안정한 눈덩이 층이 위험의 지표였다.

시에라 산사태 센터는 산사태 경보와 함께 문제의 지역,. 또는 그와 가까운 지역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산행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경찰은 그런 악천후에도 왜 회사가 경보를 무시하고 산악스키 투어를 강행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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