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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2000만원선 재진입 시도…알트코인도 동반 상승

등록 2026.05.05 14:17:16수정 2026.05.05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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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달러 회복…중동 긴장 재부각 속 변동성 확대 가능성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참고용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5일 1억1900만원선을 회복한 데 이어 1억2000만원선에 근접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9% 오른 1억1990만원에 거래 중이다. 달러 기준으로는 코인마켓캡에서 8만884달러를 기록하며 8만달러선을 넘어섰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세다. 이더리움은 0.77%, 솔라나는 0.16%, 리플은 0.05% 오르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지지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장중 8만달러를 돌파하며 1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 상승이 전체 가상자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오랫동안 논의돼온 미국의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이 통과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는 신호도 투자 심리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해졌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이어지며 임시 휴전 유지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미국은 해협에 묶인 상선의 이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프리덤'을 가동하며 통제권 확보에 나섰지만 이란은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38%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50점 으로 '중립'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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