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尹 복귀' 동의 못해…안타까운 마음까지 반대할 필요 없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상북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2/NISI20260202_0021147084_web.jpg?rnd=20260202102742)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상북도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 대해 "이미 세 군데의 법원에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내란이라고 한 것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내란죄가 성립되느냐에 대해서는 저는 나름의 다른 생각이 있다"면서도 "법원의 판결을 충분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한 개의 법원이 아니라 세 군데의 법원에서 같은 판결이 내려진 사실을 우리는 인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란 인정 판결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사람들까지 아울러야 한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엔 "반대 의견이라도 사법적으로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의사 표현일 경우 그분들에게 당의 입장을 설명하고 함께 가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지 당 입장과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특정 생각을 강요하거나 배척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내 소장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에서 요구한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선 "예컨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되고 다시 대통령에 복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이 있다면 그런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단순히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인간적으로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움을 주자는 주장이라면 그것을 우리 함께 가는 이 정당에서 배제하거나 또는 반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보궐선거 출마 여부와 관련해선 "(출마) 결정을 했을 때 '우리 당은 어떻게 해야 할지' 심각하게 논의해야 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도 "한 전 대표가 어디든 출마하면 당선되고 아직도 많은 지지를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득표 현실은 조금 다를 수 있다. (낙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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