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었던 땅 녹으며 사고 우려…정부, 급경사지 등 점검
행안부, 관계기관 대책회의…4월 10일까지 취약시설 점검
![[서울=뉴시스]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관별 안전점검 및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2.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3/NISI20260223_0002068142_web.jpg?rnd=20260223144513)
[서울=뉴시스]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3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해빙기 안전점검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관별 안전점검 및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6.2.23 [email protected]
행정안전부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와 산사태 등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일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취약시설 안전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위험 요소에 대한 응급 조치 및 보수·보강 등 후속관리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행안부는 이날부터 4월 10일까지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급경사지, 사면, 축대·옹벽, 공사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총 9만7201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지역 주민이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하고 점검을 요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로 인해 작은 균열이나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빙기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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