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화재' 원인은 후드 기름때…재산피해 4178만원
32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발생 3시간30분 만에 완진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2.26.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21189093_web.jpg?rnd=20260226195013)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압하고 있다. 2026.02.26. [email protected]
27일 서울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2분께 발생한 불은 오후 9시15분께 초진됐으며, 오후 9시51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2층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발생한 열이 테이블 후드에 쌓여 있던 기름때 등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건물 2층과 3층으로 번져 내부를 태웠다. 건축물대장상 2층 건물이지만 실제로는 3층이 존재하며, 해당 업소가 2·3층을 모두 사용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당시 건물 안에 있던 3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재산 피해는 총 4178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건물 등 부동산 피해가 약 3049만2000원, 집기비품 등 동산 피해가 약 1129만2000원이다. 2층과 3층 약 132㎡가 전소됐다.
소방은 인원 122명을 포함해 경찰, 구청 등 관계 기관 인력 총 338명과 장비 45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진압 과정에서는 옥상 붕괴 우려로 한때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이 통제됐다.
또 퇴근 시간대 짙은 연기가 퍼지면서 시청역 앞 시청교차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등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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