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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스마트농업 기반 본격 구축…지속가능 농업전환

등록 2026.03.03 0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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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기술·사람 중심 농업 체계 구축

안동시, 스마트농업 기반 본격 구축…지속가능 농업전환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올해를 '농업 구조 전환의 해'로 삼고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정착을 양대 축으로 미래형 농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 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기존 생산 중심 농업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은 이번 정책의 핵심이다. 시는 기존에 조성된 61.5㏊ 규모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도 확대 적용해 정밀농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지 스마트농업 확산체계를 통해 농가별 재배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체계화한다. 이를 토대로 맞춤형 영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 규모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중심으로 실증 재배와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확산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범,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활용 시범사업 등 현장 적용형 기술을 확대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구조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되는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생산 기반 강화와 함께 농업의 부가가치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 농업기술 실증과 현장 적용형 시범사업을 통해 영농 애로를 해결하고, 농산물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 다양화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안동 농업이 경험과 기술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데이터가 축적되는 농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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