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통학로 안전지킴이 189명으로 대폭 증원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통학로안전지킴이' 운영 규모를 전년 대비 크게 확대한다.
시교육청은 4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변에 배치되는 자원봉사자인 통학로안전지킴이를 올해 74개교 189명으로 늘려 총 47명을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2개교 142명에서 대폭 확대된 수치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세종시 지원금 16억여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약 2억원 증액된 8억570만원의 예산을 각 학교에 지원한다.
'통학로안전지킴이'는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와 학생 보호 활동을 맡는다. 지난해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고 평가했으며 전반적 만족도 역시 93%에 달해 학부모와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 근절을 위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과 맞물려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세종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신 정책국장은 "시교육청의 선제적 대응과 정부 대책, 지자체 협력이 더해져 아이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일 오가는 등하굣길이 아이들에게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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