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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시장 출마에 "나와라 전재수" vs "의혹부터 해명"

등록 2026.03.04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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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출마 촉구·반대 목소리 동시 분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전재수 국회의원은 저서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026.03.02. dhwon@newsis.com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2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전재수 국회의원은 저서 '전재수 북극항로를 열다 부산의 미래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2026.03.02.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재수(부산 북구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를 두고 지역에서 출마 촉구와 반대 기자회견이 잇따르고 있다.

4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린 지난 2일 이후 3일과 4일 각각 한 차례씩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3일에는 '부산을사랑하는청년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에 반대했고, 4일에는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청년의원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비판했다.

이들은 주로 전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한 해명을 요구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 의원의 출마 반대 기자회견은 지난달 11일부터 이어지고 있다. 당시 글로벌부산시민연합 등 30여 개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 검증 없는 부산시장 출마 거론은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반면 전 의원의 조속한 출마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초 북구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전재수를 사랑하는 부산시민들의 모임'은 전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산대와 동아대 등 부산지역 대학생 30여 명도 출마 촉구 성명을 발표했으며, 지역 민주당 원로단체도 전 의원의 출마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산지역 민주당 출마 예정자와 예비후보들은 '#나와라_전재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출마 촉구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직에서 사퇴한 뒤 공개 활동을 자제해 왔으나, 지난 2일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 행보를 재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장 후보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 의원은 이 기간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10일 전후로 상징적인 장소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3선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며,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국회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개혁신당에서는 정이한 대변인이 부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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