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도 중동 대피 첫 전세기 도착…오만발 107명 도쿄 귀국
무스카트·리야드 거점으로 귀국 지원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중동 상황 악화로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한 가운데 9일 새벽 아부다비를 출발한 정부 전세기 탑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3.09.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21200817_web.jpg?rnd=20260309023642)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중동 상황 악화로 정부가 전세기를 투입한 가운데 9일 새벽 아부다비를 출발한 정부 전세기 탑승객들이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6.03.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107명을 태운 오만발 전세기가 8일 도쿄에 도착했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와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인 여행객 107명을 태운 오만발 전세기가 전날 오후 7시30분께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전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60명, 아부다비에서 30명 등 총 90명이 육로로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들어갔다.
이들은 같은 날 오만 체류 일본인 등과 함께 정부가 수배한 민간 전세기로 현지를 출발해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쿠웨이트에서는 일본인 83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 바레인에서는 일본인 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출국해 육로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로 이동했다.
외무성은 이날 중동에서 귀국을 희망하는 일본인 208명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육로로 이동해 리야드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조만간 전세기가 일본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항공기를 통한 자국민 대피도 준비하고 있다.
항공자위대는 전날 새벽 항공자위대 고마키 기지에서 KC767 공중급유수송기를 출발시켰다. 해당 항공기는 일본시간으로 같은 날 오후 몰디브에 도착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 "현지 상황도 감안해 이번 전세기에 이어 필요한 출국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오만 무스카트에 전세기를 수배하고 희망자를 도쿄까지 수송하겠다고 안내한 바 있다.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의 일본 국민 희망자는 육로로 수송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