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주역 롭 팔도, 올해 GDC 기조연설 나서
신작 '알케론' 개발사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디아블로 개발 주역
![[서울=뉴시스] 신작 '알케론' 개발사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롭 팔도 대표. (사진=드림에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2079327_web.jpg?rnd=20260309162419)
[서울=뉴시스] 신작 '알케론' 개발사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롭 팔도 대표. (사진=드림에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드림에이지는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이용자 간(PvP) 게임 '알케론'의 개발 총괄 롭 팔도 대표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롭 팔도 대표는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 창의력 책임자(CCO)이자 본파이어 스튜디오 설립자다. 팔도 대표는 12일 오전 9시(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 메인 스테이지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현장은 GDC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강연 주제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게임을 만드는 여정'이다. 팔도 대표는 수십 년의 게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오래 몰입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과정과 개발 철학을 소개할 예정이다.
게임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개발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팔도 대표는 블리자드에서 약 17년간 근무하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3 등 글로벌 히트작 개발에 핵심적으로 참여했다.
2006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블리자드 퇴사 후 2016년에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공동 창업해 창의적 독립성과 열정을 기반으로 한 개발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첫 작품 알케론은 45명의 이용자가 3인 1팀으로 나뉘어 15개 팀이 경쟁하는 배틀로얄 PvP 게임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략과 빌드를 구성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전투 양상이 달라진다.
지난해 12월 알케론은 한국·일본 커뮤니티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했다. 지난달 21일부터 스팀 데모를 공개하고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전투 경험을 선보였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팔도 대표, 닉 카펜터 전 블리자드 아트·시네마틱 부문 부사장, 김민 전 넥슨 아메리카 대표가 2016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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