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동 맨홀에 '추락방지시설' 설치…"1400여곳"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동 일원 맨홀에 설치된 추락방지시설. 설치자가 방지시설 위로 올라가 안정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79559_web.jpg?rnd=20260310075735)
[광명=뉴시스] 경기 광명동 일원 맨홀에 설치된 추락방지시설. 설치자가 방지시설 위로 올라가 안정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 하안동 일대 맨홀 1400여곳에 추락방지시설이 생긴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집중호우 시 수압상승으로 맨홀 뚜껑이 열려 이탈하더라도 사람이나 차량이 맨홀 안으로 빨려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설비다.
광명시는 국·도비 10억원을 포함해 모두 13억원을 투입, 내달부터 하안동 일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시작해 6월까지 모두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22년 8월 시간당 109.5㎜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었던 곳이다.
시는 당시 환경부에 하안동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했고 같은 해 11월 환경부가 이를 받아들여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하안동 일대 하수도정비대책의 일환으로 ▲도덕산 인근 하안동 일원에 2만6000t 규모의 하수저류시설 설치 ▲금당로 등 4개 구간에 총 1.43㎞의 우수관로 신설 및 확장 등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시 전역의 안전시설을 촘촘하게 확충해 재난 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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