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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중동정세 우려로 안전자산 달러 매수로 1달러=158엔대 전반 하락 출발

등록 2026.03.11 09:56:40수정 2026.03.11 10: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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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중동정세 우려로 안전자산 달러 매수로 1달러=158엔대 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1일 중동에서 군사충돌이 계속되는데 대한 경계감으로 기축통화인 달러에 '안전자산 매수'가 선행하면서 1달러=158엔대 전반으로 내려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12~158.1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81엔 떨어졌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10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에 관해 "적이 완전하고 결정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우리는 결코 공격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이란전쟁이 조만간 종결된다고 언급했지만 이란이 철저항전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에서 긴장 상황이 이어지는 걸 우려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재연하고 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78엔, 0.49% 내려간 1달러=158.09~158.10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1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45엔 하락한 1달러=158.10~158.20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0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반락, 9일 대비 0.40엔 밀린 1달러=158.00~158.10엔으로 폐장했다.

중동 정세가 긴박해짐에 따라 에너지 수송이 정체하고 유가 고공행진이 당분간 계속되면서 일본 경제에 역풍을 가한다는 관측이 엔에 부담을 주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9일 이란전쟁이 곧 끝난다고 언급하면서 시기 등을 정확히 제시하지는 않았다.

반면 이란은 철저 항전하겠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음에 따라 여전히 중동에서 군사충돌이 종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1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83.72~183.74엔으로 전일보다 0.30엔, 0.16%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떨어지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623~1.1624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36달러, 0.30%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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