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부산]기초단체장 선거 출마 선언 잇따라
김승주(부산진구)·최도석(서구)·우성빈(기장군) 출사표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왼쪽부터) 김승주 전 부산진구약사회장, 최도석 부산시의원, 우성빈 전 기장군의원. 2026.03.1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013_web.jpg?rnd=20260311111642)
[부산=뉴시스] 원동화 기자 = (왼쪽부터) 김승주 전 부산진구약사회장, 최도석 부산시의원, 우성빈 전 기장군의원. 2026.03.11. [email protected]
김 전 회장은 11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선수 교체'를 강조하며 새로운 리더십과 지역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부산진구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청년이 머무는 활기찬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972년생으로 혜광고를 졸업하고 영남대 대학원 약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부산진구약사회 회장과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부산진구청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김영욱 현 구청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은숙 전 구청장과 이상호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경쟁하고 있다.
최도석 부산시의원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서구의 재정자립도가 11%에 불과한 상황에서 천마산 모노레일 사업과 의료관광특구 사업 등에 예산과 행정력이 집중됐다"며 "정주 환경 개선과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는 상대적으로 재정 투입이 부족해 비효율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해안·내륙 재생을 통한 글로벌 해양 중심 도시 ▲부산 대표 교육도시 부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의료 신산업 및 해양관광 메카 육성 ▲스마트 수산업 기반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1958년생으로 동아고와 동아대를 졸업하고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부산시 정책개발실 연구부장과 부산발전연구원(현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지냈으며 2018년 부산시의회에 입성해 재선했다.
서구청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공한수 현 구청장이 3선에 도전하고 한상구 전 송도자유아파트 관리소장이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정 전 서구약사회장과 정진영 전 서구의회 운영기획위원장, 황정재 서구의회 부의장이 경쟁하고 있다.
오규석 전 기장군수에게 "사과하세요"라고 수백 번 외쳐 주목받았던 우성빈 전 기장군의원도 이날 기장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의원은 "기장을 토호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발전세력의 일터로 바꾸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관 문화 르네상스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 전 의원은 1972년생으로 부산장안고를 졸업하고 부산여대 국어국문학과와 부산대 행정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8년 기장군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22년 기장군수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우 전 의원과 함께 시·군의원 출마 예정자들도 참석했다. 시의원 출마 예정자로 김희창, 최정우, 라기오, 이영숙, 군의원 출마 예정자로 허준섭, 황준우, 김원일, 김대준, 비례대표 출마 예정자로 조혜원 등이 함께했다.
기장군수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운철 전 기장군의회 의장이 출마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김한선 부산시당 안보위원장과 이승우 부산시의원, 임진규 시당 대변인, 정명시 시당 부대변인이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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