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NH證 "농심, 비용 증가로 영업익 예상치 하회…목표가↓"

등록 2026.03.12 08:23: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표주가 기존 56만원 → 54만원 하향

[서울=뉴시스] 농심 사옥.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농심 사옥. (사진=농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NH투자증권은 12일 농심에 대해 4분기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882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4% 오른 334억원을 기록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복리후생비 및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았다"고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국내 법인 매출액은 5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며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효과로 면 매출이 양호했으며 수출도 유럽 중심의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음료와 생수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한 점이 아쉽다"며 "1분기 수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로 확대되며 전체 매출 감소폭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해외 법인 매출액은 28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며 "캐나다를 제외한 주요 국가에서 일제히 판매량이 증가하며 매출 성장률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핵심 국가인 미국 성장률이 다소 아쉽지만 글로벌 경쟁사 대비로는 양호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 점유율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글로벌 마케팅 확대를 통해 매출 고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 회복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반영한 점진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