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남대·조선대 의대생 300명 모집…"인프라 확충 지원을"
내년 두 대학 의대 정원 총 250명에서 300명으로 늘어나
2028~2031학년도 매년 전남대 163명·조선대 149명 양성
'기대 이하' 증원엔 전남권 의대 신설 영향…"교육 질 중요"
![[서울=뉴시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의 2027~2031학년도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이들 대학의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학교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가 각각 39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2875_web.jpg?rnd=20260313115423)
[서울=뉴시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의 2027~2031학년도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이들 대학의 2027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총 490명이다. 학교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가 각각 39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소재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정원이 내년부터 3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교육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소재 32개 대학의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발표했다.
기존 정원이 125명인 전남대 의대는 내년부터 31명이 늘어난 모집 정원 156명이 배정됐다. 2028학년도부터 2031년까지 4개 학년도에는 매년 163명을 모집한다.
조선대 의대는 2027학년도에는 19명이 늘어난 144명이 입학한다.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의대생 149명을 양성한다.
2027학년도 기준 지역 별 의대생 증원 규모는 부산·울산·경남이 9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이 각 72명, 강원 63명, 광주 50명, 충북 46명, 전북 38명, 제주 28명, 경기·인천 24명 순이다.
다른 지역과 비교해 광주권 의대 정원 증원 폭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이다. 실제 전남대·조선대가 각기 요구한 증원 규모와 비교해도 밑돈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지역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될 예정인 만큼, 광주권 의대 증원 규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7차 회의에서는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전남 목포대·순천대 통합 국립의대 정원을 100명으로 확정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증원에 발 맞춰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지역 한 의대 관계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증원 규모이지만, 의과대학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학생 수보다도 교육의 질"이라며 "정부가 2031학년도까지 순차적으로 의대생 정원을 늘리기로 한 만큼 강의실과 기자재, 임상 교육 인프라 등이 충분한 수준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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