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 출발 지연' 한국 야구대표팀 16일 귀국[2026 WBC]
항공사 사정으로 예정보다 7시간30분 늦게 출발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7-2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21202095_web.jpg?rnd=20260309221837)
[도쿄=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7-2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야구 대표팀이 1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대회 준준결승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10, 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 저마이 존스(이상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등 해외파 선수들은 마이애미 현지에서 해산해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류지현 감독과 코치진, KBO리그 소속 선수들은 당초 현지 시간으로 14일 낮 12시 전세기에 탑승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항공사 사정으로 출발이 지연되면서 대표팀은 숙소에서 대기했고, 이후 항공편이 확정돼 예정보다 약 7시간30분 늦게 출발했다.
이들은 미국 알래스카를 경유해 한국으로 귀국한다.
한국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에서 2승 2패를 기록해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 팀 중 최소 실점률에서 가장 앞서 극적으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이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준우승을 차지한 2009년 대회 이후 17년 만이다.
하지만 한국은 8강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콜드게임 패배를 떠안으면서 유망주 육성, 마운드 전력 강화 등 숙제를 남겼다.
대회를 마친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시범경기를 치르며 정규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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