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공학대, 'TU AI Campus' 본격 가동…공학 혁신 가속

등록 2026.03.16 09:54: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교생 SW 교육·AI+X 융합전공 확대…지능형 캠퍼스 구축

[시흥=뉴시스] 한국공학대학교 상징물 자이로 게이트 전경. (사진=한국공대 제공). 2026.03.16.photo@newsis.com

[시흥=뉴시스] 한국공학대학교 상징물 자이로 게이트 전경. (사진=한국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학교가 공학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살린 'TU AI Campus'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AI 전환(AX) 선도 모델 구현에 나섰다.

한국공학대는 전교생 소프트웨어(SW) 교육과 AI+X(도메인 융합)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교육·연구·행정 전반을 잇는 지능형 캠퍼스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학 측은 우선 공학 계열은 물론 경영학부 등 비공학 전공생까지 포함한 전교생 대상 SW 필수 교육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는 단순한 코딩 교육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전공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AI+X'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AI+X 융합 전공을 통해 학생들이 본인의 주전공과 AI 관련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 산업 현장의 실무 해결 능력을 갖춘 융합형 공학 인재를 체계적으로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AI 캠퍼스의 심장부 역할을 할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학은 최근 기술혁신파크(TIP) 내 'TU 데이터센터'를 완공한 데 이어, 시화MTV 산업단지에 있는 제2캠퍼스(TU 리서치파크)에도 추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센터는 대학 내 교육·연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고성능 AI 연산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자체 개발 중인 'TU AI Agent' 시스템은 소형언어모델(SLM) 기반의 지능형 서비스로,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의 생애주기에 맞춘 학사·장학·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공학대만의 독특한 산학협력 모델인 'EH(Engineering House)'는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을 앞당기고 있다. 기업 연구소가 대학 내 상주하며 교수, 학생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AI+X 기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학생들의 연구 성과가 실제 기업의 제품 개발이나 기술 개선으로 직결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직접 지원하는 구조다.

황수성 총장은 "한국공학대는 기업과 같이 호흡해 온 대학으로서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즉각 연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TU AI Campus를 통해 공학과 AI가 결합한 새로운 산업 혁신 모델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