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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뉴이재명', 李 실용주의 리더십 지지하는 흐름…억지선동은 낡은 정치"

등록 2026.03.16 11:08:58수정 2026.03.16 12: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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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음모론 방송에 나와…관리 책임 문제는 제기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5.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여권 지지층 분화 속 '뉴이재명' 현상과 관련해 "이념과 정파를 넘어서 실용주의적 리더십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투명한 리더십 보여주는 이재명 대통령 지지하는 그런 흐름"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갈라치기보다는 통합 외연을 확장으로 나아가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 여권에서 '뉴이재명'은 이재명 대통령 집권 이후 유입된 지지층을 의미한다. 이 대통령의 '실용주의' 지지를 표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 최고위원은 "지금 국민 다수는 진영 논리를 넘어 전쟁, 에너지 위기, 민생 불안 속에서 국가 안정, 국정 성공을 더 절실히 바라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국가 안정이라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을 읽지 못하고 대통령과 정부를 흔들고 갈등을 부추기며 음모론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지금의 시대정신에 맞지 않는 낡은 정치행태"라며 "이러한 뉴이재명 현상을 투영하는 시대 정신처럼 낡은 정치에 붙박인 음모나 억지 선동이 아니라 국익과 민생, 국가 미래를 중심에 둔 책임있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서 제기된 '공소 취소 거래설'을 두고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YTN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는 취소 사유가 되면 취소해야 마땅한 거고, 어떤 정책하고 거래가 되는 대상이 아니다"라며 "그런데 근거 없는 음모론이 방송에 나오고 이를 제지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마땅히 관리자로서 책임 내지는 문제를 제기하는 게 맞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 미디어의 영향력과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도 커졌기 때문에 유튜브 전반에 대한 스크린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날 이 수석최고위원 등이 국회에서 실시한 '뉴이재명을 논하다 토론회'에서도 김어준 씨를 겨냥한 발언이 나왔다. 발제자로 나선 함돈균 명지대 객원교수는 "민주당 의원들이 지금까지는 그런 (유튜브) 채널에 가서 자기 고백을 하고 지령받고, 토크하는 것으로 의원 위치를 공고하게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부터 그런 세력은 끝났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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