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상상인證 "오리온, 신제품 확대·해외 성장 지속…목표가↑"

등록 2026.03.17 08:50: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목표주가 14만원→16만원 상향

[서울=뉴시스] 오리온 사옥. (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리온 사옥. (사진=오리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상상인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은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고성장 채널 공략 등으로 주요 법인 전반에 걸쳐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원가 부담도 점차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인데, 이는 전쟁과 정부의 민생 안정 강화 등 대내외적 이슈가 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온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919억원, 영업이익 1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24.8% 성장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한국은 매출 1%, 영업이익 6% 성장을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이소, 이커머스 등을 중심으로 매출 확대되는 한편, 수출도 지역 다변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국내 할인점 행사 미참여, 미국 수출에 대한 역기저 효과 및 선적 지연 영향 등으로 매출 성장 폭은 다소 제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매출 16%, 영업이익 34%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간식점, 온라인 등 고성장 채널의 매장 수 증가와 신제품 및 전용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역시 명절 성과 호조 및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베트남에 대해서는 "명절 기간 파이류 등 고수익성 핵심 제품 중심으로 출고가 확대된 점이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는 1분기 매출액 13%, 영업이익 19% 성장을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