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세훈 등록으로 서울시장 경선 레이스 본격화…경선 방식 고심
오세훈·박수민 등 추가 접수…경선 원점 논의
한국 시리즈 방식·2단계 경선 등 놓고 고민
"본선 승리 방안 무엇인지 놓고 중지 모을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6.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6/NISI20260316_0021209998_web.jpg?rnd=2026031610182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지방선거 공천 컷오프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6.03.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국힘 공관위는 경선 방식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공관위는 이날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서울시장 경선 방식과 충북도지사 후보 재공모 사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서울시장 경선 방식과 관련, 뉴시스에 "논의해 봐야 한다"며 "여러 방안 중 우리 최종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고 승리 가능성이 있게 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국민의힘은 서울시장 등의 공천에서 비현역 주자 간 예비경선을 치른 뒤, 최종 경선에 오른 후보가 현역 단체장과 1대1로 맞붙는 형식의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을 검토한 바 있다.
그러나 전날 후보 추가 접수 과정에서 오 시장과 함께 초선인 박수민 의원(서울 강남구을), 김충환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변수가 생겼다.
앞서 윤희숙 전 의원과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치고 면접을 치렀다. 나머지 세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오 시장과 박 의원, 김 전 의원도 이르면 이번 주 면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공관위원은 뉴시스에 "시간상 한국시리즈처럼 경선을 여러 번 진행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며 "다 같이 압축해서 경선을 치르거나, 면접 점수 등에 따라 1차로 후보를 거른 뒤 경선을 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충북도지사 선거의 경우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전날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현역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 한 바 있다.
공관위는 충북지사 선거에서 단수 공천을 할지, 경선을 실시할지 여부도 이날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장 경선 방식도 늦지 않게 결론을 낼 전망이다. 앞서 공관위가 대구시장에 출마한 현역 중진 의원들을 컷오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당내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현재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을 신청한 중진 의원은 주호영(6선)·윤재옥(4선)·추경호(3선) 의원 등이다. 이 외에 초선인 유영하·최은석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김한구 전 달성군 새마을협의회 감사,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홍석준 전 의원 등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대구 지역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경선 실시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서 장동혁 대표를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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