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투체력도 '힙' 하게" 수도포병여단, 강군 DNA 깨우다

등록 2026.03.19 13:34: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학·관' 협력, 장병 집중체력단련 프로그램 시범 운영

수도포병여단 제공

수도포병여단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육군 수도포병여단은 지역 대학 및 지자체와 손잡고 장병들의 전투 체력을 과학적이고 즐겁게 끌어올리는 '집중체력단련 주'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단은 20일까지 포성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학·관' 협력 기반의 장병 집중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단조로운 체력단련에서 벗어나 전문가의 진단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체력단련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집중체력단련 주간은 김포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교육 전문성과 창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대학 레저스포츠학과와 글로벌실용무용과 교수진이 부대를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밍업 및 근지구력 활성화 트레이닝' ▲단시간 최대 효과를 내는 '고강도 인터벌 전투체력 훈련' ▲리듬 기반 '힙합 피트니스 퍼포먼스' 등 MZ세대 장병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포시청은 지역 공공 생활체육관 시설을 장병들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해 부대 내 제한된 환경을 벗어나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체력단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했다.

또 강철부대원을 선발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였고, 부대 단결력 도모를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도 병행했다.

김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김현문 교수는 "장병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오히려 큰 에너지를 얻었다"며 "국가방위의 핵심인 장병 체력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포성대대장 최민우 중령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장병들이 군 생활 중 가장 역동적이고 즐거운 체력단련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최고의 환경에서 단련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육군의 면모를 현장에서 증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도포병여단 교훈참모 문준식 중령은 "군·관·학의 긴밀한 협력은 장병들에게는 최상의 훈련 환경을, 지역사회에는 군에 대한 신뢰를 주는 윈윈(Win-Win)의 결과물"이라며, "특히 지자체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간력'의 확보와 '전문 역량'이 장병들의 훈련 몰입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의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