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100번 먹고 '캡처 화면'…단골 손님의 충격 정체
![[서울=뉴시스] 대구의 한 시장에서 수개월간 단골 손님으로 드나들던 여성이 실제로는 음식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02089839_web.jpg?rnd=20260321131536)
[서울=뉴시스] 대구의 한 시장에서 수개월간 단골 손님으로 드나들던 여성이 실제로는 음식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대구의 한 시장에서 수개월간 단골 손님으로 드나들던 여성이 실제로는 음식값을 제대로 지불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방송된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구 서문시장에서 어묵 가게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찾아오던 한 여성 손님을 단골로 알고 있었다.
해당 여성은 방문할 때마다 어묵을 10개 이상 먹을 정도로 자주 이용해 직원들 사이에서도 얼굴이 익숙한 손님이었다.
문제가 드러난 건 최근이었다. 여성은 지난 18일에도 가게를 찾아 어묵 13개와 음료 2병을 소비했고, 총 금액은 약 1만5000원이 나왔다.
평소처럼 여성은 계좌이체를 했다는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줬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이 이상함을 감지했다. 확인 결과, 해당 화면은 실제 송금 내역이 아닌 미리 저장해둔 캡처 이미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추가 확인 과정에서 더 충격적인 사실도 드러났다. 이 여성은 지금까지 100회 넘게 가게를 방문했지만 실제로 돈을 이체한 경우는 약 20차례에 그쳤다. 나머지 대부분은 허위 송금 화면을 보여주며 결제를 한 것처럼 속여온 것이다.
결국 여성은 이후 다시 가게를 찾았다가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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