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 “중남미·카리브 국가 주권 안보 수호 지원 아끼지 않을 것”
美, 베네수 마두로 체포·쿠바 석유 금수 압박 속 CELAC 정상회의 메시지
“中, 중남미·카리브 국가들의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
![[보고타=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오른쪽)이 2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0차 중남미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6.03.23.](https://img1.newsis.com/2026/03/21/NISI20260321_0001121964_web.jpg?rnd=20260323101421)
[보고타=AP/뉴시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오른쪽)이 21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제10차 중남미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2026.03.23.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1일 중국은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들의 오랜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이들 국가의 주권, 안보 및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콜롬비아 순환의장국이 개최하는 제10차 중남미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정상회의에 이 같은 내용의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시 주석은 CELAC은 창립 이래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의 평화, 안정, 발전 및 번영을 증진하고, 글로벌 남반구의 단결, 협력 및 공동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는 데 전념해 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제4차 중국-중남미 포럼 장관급 회의가 개최됐으며 개막식에 참석해 중국과 중남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5대 핵심 사업을 제안한 것을 언급했다.
5대 핵심 사업은 단결, 발전, 문명화, 평화, 그리고 인적 교류 증진 사업 등이다.
시 주석은 이 사업들은 중남미 국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중국과 중남미는 5대 핵심 사업을 긴밀히 협력, 추진함으로써 양측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가져다주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앞으로도 중남미 및 카리브해 국가들의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주권, 안보 및 발전 이익을 수호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중국-중남미 공동 운명 공동체 건설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10년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등이 창설, 현재 33개 회원국을 둔 CELAC에는 1월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체포, 압송되어 간 베네수엘라와 석유 금수 조치로 압박하고 있는 쿠바도 포함되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을 통해 중남미에 대한 미국 의 우선권, 특히 중국 영향력의 배제를 핵심 외교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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