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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우는 아이, 민폐 아닌가요?"…온라인서 갑론을박

등록 2026.03.24 08:03:45수정 2026.03.24 0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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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출처: 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식당에서 우는 아이를 둘러싼 '민폐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불거졌다.

2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식당에 아기 데리고 오는 부모, 민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밥을 먹는 내내 옆 테이블 아이가 계속 울어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부모가 달래고는 있었지만, 식사에 집중하기 어려울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직 감정 조절이 어려운 아기를 굳이 식당에 데려오는 것이 맞느냐"며 "부모 입장도 이해하지만 주변 손님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른 이용자들의 생각을 물었다.

해당 글에는 총 1444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이 가운데 '이해한다'는 응답이 76%(1095표)로 다수를 차지했다. '민폐다'라는 응답은 25%(363표)로 집계됐다.

해당 글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대다수는 "이건 당연히 이해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애 감정조절 완벽히 될 때까지는 외식도 하지 말고 살아야 되냐", "부모는 오죽 힘들겠냐. 그냥 서로 조금 이해하면 안되냐"는 등 부모 입장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에서는 "밥먹는 내내 그러면 민폐 맞다", "그 정도면 부부가 교대로 먹던가 포장을 하는 게 맞다", "남한테 배려를 강요하는 것은 민폐다", "공공장소에서는 기본적인 매너가 중요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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