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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오스트리아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만나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반드시"

등록 2026.03.25 11:24:41수정 2026.03.25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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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거주 중인 유가족 만나 면담

"특조위 조사 부족하면 추가 수사로"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현지시각) 오전 숙소 호텔에서 친선협회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비엔나에 거주 중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김인홍씨 유가족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 =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현지시각) 오전 숙소 호텔에서 친선협회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비엔나에 거주 중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김인홍씨 유가족을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 = 국회의장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24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에 거주 중인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만나 "(이태원 참사는) 국가 책임의 문제"라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우 의장은 이날 오전 숙소 호텔에서 친선협회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비엔나에 거주 중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고(故) 김인홍씨 유가족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우 의장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참으로 죄송스럽다"며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책임의 문제"라고 했다.

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만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을 수 있다"며 "특조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 수사 등 다음 단계 조치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면담에서 유가족은 "특조위 조사 과정에서 책임자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 과연 진상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반드시 책임 있는 사람들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이에 우 의장은 "이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국회의장으로서 그리고 국회의 일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면담은 우원식 의장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해당 유가족들은 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제 당시 한국을 방문해 우 의장을 만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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