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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밤사이 우크라 드론 389대 격추…우크라 장거리 드론 역량 강화

등록 2026.03.25 18: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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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 러 948대 드론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보여

크름반드와 레닌그라드, 벨고로드 등 13개 지역 공격

[벨고로드=AP/뉴시스]2025년 8월14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벨고로드 시내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드론 389대를 격추했다며, 이는 4년 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지역과 크름반도에 대한 야간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사진=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 텔레그램 갈무리) 2026.03.25.

[벨고로드=AP/뉴시스]2025년 8월14일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러시아 벨고로드 시내에서 차량이 불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25일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드론 389대를 격추했다며, 이는 4년 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지역과 크름반도에 대한 야간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사진=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주지사 텔레그램 갈무리) 2026.03.25.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5일 러시아 방공망이 우크라이나 드론 389대를 격추했다며, 이는 4년 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 지역과 크름반도에 대한 야간 공격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격추된 드론들은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불법 합병한 크름반도뿐만 아니라 러시아 13개 지역에서 저지됐다.

이러한 대규모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국내에서 개발·제조한 장거리 드론의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러시아는 하루 전인 24일 우크라이나 민간 지역에 약 1000대의 드론과 34기의 미사일을 발사했는데, 우크라이나가 이에 대한 보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또 평소 야간에 집중되던 포격을 낮 시간까지 확대, 4년 전쟁 중 최대 규모의 공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소 6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북쪽 레닌그라드 지역의 알렉산더 드로즈덴코 주지사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56대의 드론이 레닌그라드 지역에서 격추됐고, 발트해 우스트루가 항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밤새 우크라이나 국경의 벨고로드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여 에너지 인프라를 손상시켰다고 비아체슬라프 글래드코프 주지사는 말했다. 그는 전력, 수도 및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24일 우크라이나를 향해 다양한 종류의 드론 948대를 발사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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